우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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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-07-22 10:21 조회3,833회 댓글1건본문
비 오늘 날이었어요.
낯선 아이가 내 우산속으로
뛰어 들었어요.
"그래, 같이 가자."
우리는 나란히 우산을 받쳐 들고 갔어요.
우산 하나를 두 사람이 쓰다 보니
반은 서로 비를 맞았지요.
반은 서로 비를 맞은 대신
반은 서로 친구가 되었어요.
그래요.
나누어 쓴다는 것은 정말
좋은 일이에요.
글 : 이규경
댓글목록
최고관리자님의 댓글
최고관리자 작성일
오늘도 기분 좋은 날이 시작되었습니다..
좋은 친구와 연락이라도 한번 더 해보시구요..
마음속까지 행복한 날되세요~~~